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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1차 “경찰학, 형법 높은 난도로 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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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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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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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오후 5: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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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박스문제 多
순경 1차 시험이 지난 11일 시행됐다. 이번 순경 공채 시험은 1,006명을 선발예정한 가운데, 총 33,173명이 출원하면서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 결과,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최근에 치러진 전·의경 시험은 물론 지난해 치러진 순경 시험에 비해서도 난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각 과목별로도 넓은 범위에서 출제됐고,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박스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체감난도가 높았다. 특히 경찰학과 형법의 난도가 높아, 이를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K경찰학원의 관계자는 “최근에 치러진 시험 중에서는 가장 난도가 높은 시험이라고 분석된다.”라며 “특히 경찰학과 형법의 난도가 높았고, ‘수청’을 ‘제청’으로, ‘3년’을 ‘2년’으로 등과 같이 단어를 바꾸는 함정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았다.”라고 분석했다.
수험가에서 평가한 과목별 난이도는 경찰학개론 中上, 수사학 中, 형법 中上, 형사소송법 中, 영어 下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학은 이번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과목으로 꼽힌다. 사고력을 요하는 지문이 다수 출제된 것은 물론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묻는 박스형 문제가 6문제 정도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쉽게 문제에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허가나 외국경찰과 관련된 박스형 문제나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문제 등에서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고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론에서 7문제, 각론에서 13문제가 출제됐다.
수사학은 그나마 평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념을 묻는 문제나 법조문 내용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면서, 수험서에 충실했던 수험생이라면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문제는 총 9문제 출제됐으며, 총론에서 15문제, 각론에서 5문제가 출제됐다.
형법 역시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은 과목으로 지목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판례문제가 15개 정도 출제되면서 출제 비중은 최근에 치러진 전·의경특채(18문제)에 비해 줄어들었다. 하지만 판례지문이 최소 3줄 이상으로 길었고 판례와 관련된 박스문제가 5문제 정도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소송법은 예년과 비슷한 출제경향을 보인 가운데, 수험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부분들에서 출제가 많아 평이했다는 분석이다. 판례 10문제, 이론 10문제가 출제됐다.
영어는 예상외로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수험생들이 의견이다. 그동안 치러진 순경이나 경간부 시험의 기출지문이 다수 인용되면서 이번 시험과목 중 그나마 수월했다는 평이다.
이번 시험의 향후 시험일정은 4월 23일 필기합격발표, 4월 27일~5월 1일 신체·체력·적성검사, 6월 1~5일 면접, 6월 11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01단은 4월 23일 필기합격발표, 5월 11~15일 신체·체력·적성검사, 6월 15~19일 면접, 6월 25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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