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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
번호 8988 등록일 2010-05-04 오후 2:20:25
내용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어버이날 하면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카네이션’이다. 누구나 한번쯤 어릴 적에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버이날은 본래 한국에서 생긴 것은 아니고, 사순절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 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이후 1914년 미국의 제 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풍습이 자리 잡은 것이다.

우리나라는 1956년 국무회의에서 해마다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까지 행한 뒤 1973년 3월 30일 어버이날로 개칭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고, 외국의 풍습 그대로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존경’, ‘건강을 바라는 사랑’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빌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도구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카네이션 생화뿐만 아니라, 카네이션 꽃 비누, 브로치,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생화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다가오는 지방직 시험 준비로 바쁜 수험생들도 5월 8일 하루만큼은 잊지 말고 부모님 가슴에 활짝 핀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도록 하자. 값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감사의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부모님의 곁에서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전국 35개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하니, 부모님 손을 잡고 가까운 곳으로 발걸음 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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