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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대규모 인력증원과 계급구조 개선 등으로 내년에 전체 경찰 9만 2000여명의 10%가 넘는 1만 1000여명이 승진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주5일근무제 도입 등으로 내년 한해 인력이 2099명 증원되는 데 따라 대규모 승진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확정된 직급조정안은 경사 2270명,경위 997명,경감 159명,경정 68명,총경 6명 등 모두 3500개 자리를 늘리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번 직급조정의 절반에 가까운 1600명을 수사경찰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800여명이 수사경찰로 배치됨에 따라 수사분야의 인력난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문 경찰청장은 “이번 조치로 일선 경찰의 인사적체 해소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유영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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