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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장은 멀고, 접수는 해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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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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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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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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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오전 9:4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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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이전, 우편접수율 급증 불러와
전남 1회 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가 지난 10일 끝났다. 15,114명 출원으로 최종접수가 마감된 이번시험은 우편 접수가 70%, 방문접수가 30%로 나타나, 우편접수가 10~20%안팎을 보이는 타 지방직 시험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남의 경우도 지난해의 우편접수율은 26%에 불과했었다.
이처럼 전남시험에 우편접수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에는 한 가지 큰 이유가 있다. 지난해 전남도청은 무안으로 이전한 바 있는데, 청사가 수험생들의 거주지와 워낙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방문접수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남에 주소지를 두고 광주에 사는 수험생이 우편으로 접수할 시에는 인지값을 제외하고 1,800원이면 접수를 마칠 수 있는 것에 비해, 방문접수 시에는 교통비용으로만 약 20,000원이 든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청의 한 관계자는 “접수 시 수험생들이 가장 문의를 많이 한 것이 도청의 위치였다.”라며 “이번에 접수창구를 도청에만 설치한 것이 우편접수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이제 수험생들 사이에 우편과 인터넷 등 편리한 접수방법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 같다.”라며 “수험생들에게 최대한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앞으로는 접수창구를 분리해 설치하는 방안과 내년부터 인터넷접수를 전면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원거리에 소재하는 도청이 이번시험에서 수험생들의 접수방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향후 어떤 대책을 내놓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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