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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7,306명으로 최다출원
내달 3일 필기를 치르는 경기도 제1회 공채시험의 지역,직렬별 경쟁률이 22일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1,296명 모집에 총 44,488명(34.3대1)이 지원, 단일시험으로는 역대 경기지방직 사상 최고의 출원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거주지 제한이 심했던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 비해서는 출원자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군별 지역제한 폐지가 예상대로 출원자의 급증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로 하반기 시험은 1,063명 모집에 약 21,000명이 지원(비공식)하여 약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 출원현황을 살펴보면 1,494명이 지원한 도 일괄모집이 99.6대1로 가장 높게 기록된 가운데, 주요 지역별로 수원 58.7대1, 성남 36.7대1, 고양 40.6대1, 부천 54.7대1, 안산 34.6대1, 의정부 38.9대1, 평택 29.5대1, 화성 19.7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청신설 등 조직개편을 위해 최다인원인 192명을 모집한 용인시는 7,306명의 인원이 몰려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렬별 출원현황을 보면 행정7급이 14명 선발에 1,637명이 출원하여 116.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25명을 모집한 행정9급은 전체의 70%인 30,940명(49.5대1)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시험에서도 행정직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은 간호8급이 84.8대1, 세무 9급 13.7대1, 전산9급 35.5대1, 사서9급 19대1, 농업9급 21.1대1, 임업9급 19.7대1, 보건9급 77.1대1, 토목 9급 10 대. 건축 14대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하반기시험이 거주지제한의 여파로 지역별 편차가 심했던 것에 비해 이번시험은 대체로 고른 분포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하반기 시험 중 거주지제한을 뒀던 성남 평택, 의왕, 과천시의 경우 행정직을 기준으로 경쟁률 및 출원자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반기 시험에서 208대1을 기록했던 성남행정직은 출원자는 약간 증가했지만 경쟁률은 51대1로 크게 낮아졌으며, 의왕의 경우는 출원인원이 절반이상 감소 한 가운데 150대1을 기록했었던 경쟁률이 31.3대1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 다.
1,900여명이 출원(추정)했던 과천행정직 역시 349명 출원에 그치고, 경쟁률 또한 191대1에서 49.9대1로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시험에 대해 한 수험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로 주소지를 옮기는 수험생들이 많아지면서, 올 경기도 지방직 시험의 최다출원인원은 이미 예상됐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거주지 제한이 없던 성남, 의왕, 과천, 평택 시에 수험생들이 집중됐다면, 이번시험은 행정직의 선발인원에 따른 수험생들 의 이동이 눈에 띄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25일 장소공고 후 4월3일 필기를 치를 예정이다. 면접은 5월 24~27일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4~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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