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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 합격선 ‘87점 이상 88점 미만’ 예측 多
번호 5881 등록일 2008-04-30 오전 9:06:03
내용
체감난이도는 행정법, 한국사, 국어 순으로

지난달 12일 치러진 국가직9급 시험의 합격선에 대해 수험생들은 87점 또는 88점대의 합격선이 가장 가능성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온·오프라인 통해 총 312명의 수험생들에게 ‘올해 행정직(전국 기준)의 예상합격선’에 대해 물어본 결과, 87점 이상 88점 미만을 꼽은 수험생들이 23.4%(73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원가가 보통 87점 이상 89점 미만(본지 280호 2면 참조)을 예상한 가운데, 이 범위 안에서 가장 낮은 수치의 합격선을 예상한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 88점 이상 89점 미만 17%(53명), 89점 이상 90점 미만 16.7%(52명), 86점 이상 87점 미만 10.9%(34명), 90점 이상 91점 미만 10.3%(32명), 84점 이상 85점 미만 8%(25명), 85점 이상 86점 미만 7.4%(23명), 91점 이상 92점 미만 6.4%(20명) 등의 순으로 답변의 수치가 비교적 고르게 나타나, 수험생들도 합격선 예상에 대해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결론 낼 수 있다.

한편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서 수험생들에게 물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어 과목에 대해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5.8%(18명), ‘약간 어려웠다’ 30.4% (95명), ‘보통이었다’ 45.2%(141명), ‘약간 쉬웠다’ 13.1%(41명), ‘매우 쉬웠다’ 5.4%(17명) 등의 평가가 나왔다. 보통 수준의 난이도였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던 가운데, 그 외에는 시험이 다소 어려웠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의 경우는 ‘매우 어려웠다’ 4.5%(14명), ‘약간 어려웠다 11.9%(37명), ‘보통이었다’ 48.7%(152명), ‘약간 쉬웠다’ 26%(81명), ‘매우 쉬웠다’ 9%(28명) 등으로 나타났다. ‘보통이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가운데, 그 외에는 국어와 반대로 ‘어려웠다’보다는 ‘쉬웠다’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의 경우는 ‘매우 어려웠다’ 5.8%(18명), ‘약간 어려웠다’ 45.5%(142명), ‘보통이었다’ 26.6%(83명), ‘약간 쉬웠다’ 13.8%(43명), ‘매우 쉬웠다’ 8.3%(26명) 등으로 약간 어려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올해 시험 중 행정법에 이어서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행정법총론의 경우 시험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평가가 그대로 조사결과에 반영됐다. ‘매우 어려웠다(50.6%, 158명)’ 및 ‘약간 어려웠다(32.7%, 102명)’ 등 어려웠다는 비중이 83.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행정법이 쉬웠다는 수험생들은 ‘약간 쉬었다’ 2.9%(9명), ‘매우 쉬웠다’ 3.8%(12명) 등으로 전체의 6.7%에 불과했다. 그 외 ‘보통이었다’는 답변은 전체의 9.9%(31명)였다.

마지막으로 행정학개론의 경우는 ‘매우 어려웠다’ 6.1%(19명), ‘약간 어려웠다’ 17.3% (54명), ‘보통이었다’ 44.9%(140명), ‘약간 쉬웠다’ 14.1%(44명), ‘매우 쉬웠다’ 17.6%(55명)로 집계됐다. ‘보통이었다’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가운데, 그 외에는 ‘쉬웠다’는 비율이 ‘어려웠다’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들 조사를 토대로 볼 때, 올해 국가직9급 시험 중 행정직의 과목별 난이도는 행정법, 한국사, 국어, 행정학, 영어의 순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한국사가 전략과목이었고 영어가 가장 부담스러운 과목이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에는 수험생들의 평소 체감난이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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