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
2005년 지방직 시험 “인기폭발” |
|
| 번호 |
 |
590 |
 |
등록일 |
 |
2005-04-08 오후 5:50:25 |
|
| 내용 |
 |
최다 출원인원, 최다 경쟁률 연이어 경신해
수험생들의 부담만 가중될 듯
지방직 시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금까지 원서접수가 끝난 대부분 의 지방직 시험이 ‘사상 최고’, ‘사상최대’의 수식어와 함께 출원자가 대폭 상승 하면서 공무원시험의 열풍이 지방직 시험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2005년도 지방직 시험의 인기는 아직 경쟁률이 발표되지 않았거나 원서접수가 시작되지 않은 곳을 제외한 지역의 출원현황을 분석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단 대구, 경북, 대전, 경기, 부산, 울산, 제주 등에는 지원자들이 폭등하면서 각각 ‘지자체 사상 최다 출원인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또한 광주, 강원 등 은 비록 모집직렬 및 선발인원의 감소로 최다출원은 아니지만 경쟁률 측면에서 는 자체 지방직 사상최고로 기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전북의 경우는 경쟁률과 출원인원 모두 예년시험에 비해 월등히 증가 하면서 최다출원인원 및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천은 지난해에 비해 2.5 배가량 상승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올해 들어서면서 유난히 지방직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지방직 시험의 출원현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각 지자 체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청년실업’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부산 지방 청의 고시담당자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극심한 청년실업으로 꾸준히 상승했 던 공무원시험출원자가 올해에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실업 의 해결책이 확실하게 세워지지 않는 한 공직의 안정성을 찾는 수험생들은 줄 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다른 지방청의 한 관계자도 “응시자 중 대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출원인원도 같이 상승하는 추세다.”라며 “대학생 응시자가 증가하는 것도 결국 은 청년실업 문제에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직 시험이 연일 최다출원ㆍ최다경쟁률을 경신하면서, 해당 지역 수험 생들의 마음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한 수험생은 “공무원증원 소식으로 너도나도 공무원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며 “어차피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달렸지만, 경쟁률 측면을 생각하면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 사실 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수험생은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일 정점수 이상 취득한 수험생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할 것”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수험전문가들은 공무원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꾸준히 늘고있어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을 예상하면서도, 수험생들은 이에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각 지방직 시험이 연일 최다출원인원이라고는 하지만 체계적 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예년 수준일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수험생들은 출 원현황에 너무 겁먹지 말고 자기실력을 발휘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간단히 조언했다.
공무원 저널 4월 8일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