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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 정부 “청년실업자 늘리려고 작정했나”
번호 5961 등록일 2008-05-13 오전 9:50:57
내용

최근 정부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정부에 이어 지자체까지 5%를 줄이라는 지침이 내려오면서, 신규채용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소방직 및 부처 시험의 공고도 이명박 정부의 조직개편안 때문에 연일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싶어도 당장 그럴 수 없어 선발인원을 재조정하는 기관이 있는 반면, 아예 신규채용을 포기한 시험도 많다.

이들 시험기관에서는 한 목소리로 “현재 대략적인 선발인원은 정해놓고 있으나, 향후 조직개편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현 정부를 비난하는 수험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험커뮤니티에서 한 수험생은 “현 정부가 청년실업자를 대량 양산하려고 작정했다. 국민들이 대통령을 정말 잘못 뽑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현 정부는 국민의 의견을 귀 담아 듣지도 않는다.”라며 “후보시절 공무원 수를 동결하겠다는 약속은 어디 갔나. 결국 우리를 속인 것인가.”라고 더욱 강도 높게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최근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정부에게 보내는 시선도 곱지 만은 않다. 최근의 공무원 수험생 규모와 현재 우리나라의 취업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 수험생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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