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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순경 채용시험 관련 `내부검열`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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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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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3 오후 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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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짜 무술 유단증을 이용한 순경시험 합격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자 경찰이 `내부 검열`을 강화하고 나섰다.
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채용시험 부정의혹과 관련, 올해 순경시험 필기 합격자 104명 가운데 무술 유단증을 제출한 27명을 포함, 가산점이 주어지 는 각종 자격증을 제출한 93명 전원의 자격증 발급기관에 해당 자격증의 진위 여부 확인을 의뢰했다.
검증대상 자격증은 무술 유단증 뿐 아니라 토익 성적 등 공인 어학성적표와 정 보처리기사 자격증, 전산 세무회계 자격증,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등이 망라됐 다.
경북경찰청은 올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이 끝나는 대로 지난해 지역에 서 순경시험에 합격한 124명이 제출한 자격증에 대한 진위 확인에도 나설 방침 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응시자의 경우 무술 유단증을 중심으로 국기원 등 을 대상으로 우선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수사권 독립 문제를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이 첨예 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경찰 채용시험 부정에 대한 수사확대 시점 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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