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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편차 눈에 띄게 줄어
지난 하반기 대규모 과락사태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었던 경기도 지방직 시험이 올해 들어서는 예년의 합격선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합격선은 지난 하반기 시험 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ㆍ직렬별로 일제히 상승하였으며, 지역별 합격선 분포 의 편차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9급의 경우는 과천, 의왕과 군포를 제외한 지역의 합격선이 많게는 15.5점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 지역에 걸쳐 80점 초 중반대의 합격선을 보였다.
특히 지난 하반기 행정직 합격선의 편차가 지역별로 20여점에 달했던 것에 비 해 이번시험에서는 지역별 편차가 5점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직렬에서도 장애 및 일부 지역ㆍ직렬을 제외한 대부분의 합격선이 70 점 이상으로 기록되고, 지난해 하반기 유례없는 40점대 합격선으로 관심을 모았 던 화성 토목, 화성 사회복지, 가평 토목, 이천 건축직 등도 70~80점대로 각각 상승하는 등 올해 경기도 지방직 시험은 전체적으로 거주지 제한이 강화되기 이전의 합격선 분포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지역별.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보건직의 전 지역이 85점 이상의 합격선 을 기록한 가운데 ▲세무직의 남양주(85점), 구리(88점) ▲사회복지 성남(86점) ▲전산 수원(85점) ▲임업 고양(86점), 안산(90점), 과천(85점) ▲건축 수원(85 점), 성남(91점), 안산(85점), 용인(86점), 이천(87점), 구리(85점) 등이 85점 이상 의 고 합격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시험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출제위원들이 이점을 고려한 것 같다.”며 “도청도 이번시험이 대체로 평이했다고 자체 분석할 정도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낮았 을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공무원시험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합격선이 높아 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시험의 합격선이 크게 높게 나온 것은 아니다.”라 며 “지역제한 폐지와 치솟은 경쟁률 등 여러 면에서 보면 적정한 합격선을 유지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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