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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끈적끈적 장마철 “건강관리 비법”
번호 9270 등록일 2010-06-22 오후 12:53:44
내용
끈적끈적 장마철 “건강관리 비법”

지난 17일 제주지방에 내린 비를 시작으로 여름철 장마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14일 예보를 통해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3∼4일, 중부지방은 9일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덥고 습도마저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불쾌지수도 올라가게 된다. 이런 날씨에는 식중독, 일본뇌염 등 질병에 걸리기 쉽다. 장마철 건강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식중독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세균이나 기생충이 번창하기 쉽고,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장마철에 나타나는 식중독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것이 가장 많은데 대부분 증세가 하루 이내에 사라진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30분간 끊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 약간이라도 상한 느낌이 들면 먹어서는 안 된다. 특히 아이스크림, 치즈, 우유 등에서는 세균이 잘 자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수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이 빈발하므로 회나 굴 등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반드시 끓여먹고 조리한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7~9월에 많이 생기기는 일본뇌염도 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다. 뇌염의 90%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두통과 가벼운 열이 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10%는 고열과 두통,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일본 뇌염은 예방주사를 맞아도 1개월이 지나야 면역이 생기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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