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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직렬별 ‘희비교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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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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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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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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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오후 6:3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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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 경쟁률·난이도 최고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24일 국회사무처 9급 시험이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결과, 속기·경위직의 경우 ‘무난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전산직은 ‘어려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속기·경위직 수험생들은 국어, 영어, 헌법,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등
5과목 모두 무난히 출제돼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위직을 지원한 한 수험생은 “지문도 길지 않고, 문제 또한 단답형이
많아 시간 부족 없이 무난하게 풀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른 전산직 수험생의 경우
경위직 수험생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험생 대부분이 “컴퓨터구조론, 운영체제론, 프로그래밍언어론 등
전 과목이 어렵게 출제 됐다”는 반응을 보여 높은 경쟁률만큼 난이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금년도 국회사무처 9급 전산직은 1명 선발예정에 806명이 지원하여
80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고 경위직과 속기직은
42:1과 1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전체 응시율은 58.4%를 보인 가운데 속기직 78.9%,
경위직 78.2%, 전산직 51.4%를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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