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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면접, 2주 앞으로
번호 2599 등록일 2005-11-22 오후 7:17:26
내용
일반면접, 영어면접 등 철저한 준비 필요

선발예정을 훌쩍 뛰어넘는 필기합격인원으로 치열한 면접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제2회 서울시 지방직 면접시험이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행정직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영어면접은
이번 면접을 어느 해보다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이다.

면접을 앞둔 한 수험생은 “제시된 영어면접 주제가 5개인데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 5가지 주제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데
영작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라며 “영어면접 말고도 준비해야
할 게 많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한 수험전문가는 “그 동안 서울시 면접에는 서울시 정책이나
시정관련문제, 지원직렬 및 공직관 등을 묻는 평이한 질문이 주로
출제된 가운데 성격, 가족사항 등 개인적인 질문도 고르게 출제된 편.”이라며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일반면접을 준비한 후 영어면접을 준비하되,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자신감 있는 태도와 확고한
공직관이므로 이 점에 유의해 면접을 대비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이 전문가는 “짧은 시간 동안 인성이나 성품을 판단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옷차림이나 표정, 말투 등도 세심하게 준비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면접스터디를
통해 질문에 답을 하는 태도나 시선처리, 어조 등을 충분히 연습해
긴장감을 잘 조절한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면접은 12월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직렬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영어면접 주제로 제시된 5가지 주제는
▲공무원으로서 매력을 느끼는 이유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유능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기 관리계획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직사회의 모습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 등이다.


면접대상자들은 제시된 5개 주제 중 면접관이 임의로 택일하여
제시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2분 정도 개인발표를 하고,
보충질문에 답변을 해야 한다.

참고로 평이했다는 수험생들의 평가를 받았던 04년 서울시 1ㆍ2회
면접 기출문제를 보면 자기소개, 지원동기, 서울시 정책, 공직입문시 자세,
가족사항, 성격, 지자체와의 관계, 전공과 지원직렬과의 관계 및 지원이유,
근무희망부서, 친인척 중 공무원 유무, 전공에 관련된 일반 상식 등이
주로 출제됐었다.

영어 면접 준비 어떻게 할까?

올해부터 서울시가 행정직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게 될 영어면접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영어전문가를
통해 서울시 영어면접 준비요령을 들어보았다.

[영작문요령 / 말하는 방법]

Ⅰ. 영작문 요령

서울시가 영어면접을 도입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공무원 수험생들은
영작문을 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짧은 준비기간 동안이나마
그간 눈으로만 보면서 쌓은 문법, 어휘, 독해 등의 실력을 체계적인 말로
나타내야 하는 노력은 시대적 요구이기도 하지만 진정한 영어실력 향상에
있어 필수과정의 하나라고 본다. 이에 말로서 나타내야 하는 영작문의
필수 과정 몇 단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1. 서울시에서 제시한 5가지의 주제에 대해 먼저 우리말로
각자 나름대로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문장을 적어본다.

2. 각 문장을 영어로 나타내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보다
세련된 문장으로 다듬어 질수 있도록 각 문장을 적어본다.

이 경우 특히 동사의 선택에 주의한다. 그중에도 최소한 문형과 시제에
알맞은 동사를 잘 선택하는 것이 필수이다.

3. 이제 앞뒤 문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보고,
부자연스럽게 여겨지는 부분은 과감히 뜯어고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접속(부)사들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해보자.

4. 가능하다면 자신이 준비한 영어문장을 첨삭지도를 받아볼수록 좋다.
만일 주변에 이러한 도움을 줄만한 실력 있는 한국인이 없을 경우는
Native Speaker에게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영작문 가운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경우 논리적으로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있는 문구로 뒷받침 해 주는 것이 중요한다.
만일 자신의 의지를 나타낼 경우라면 ''''I will∼''''을 사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어 면접관에게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6. 서울시에서 제시한 5번째 주제, 즉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에서는 각자가 판단할 문제일 것이나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우리 사회의 각종 양극화(polarization)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문제를
제기하는 것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결책 또는
대처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7. 이 경우 시사성이 있는 내용이므로 daum이나 naver 등의 상단에 있는
‘뉴스’를 클릭하면 언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참고할 수 있고 ‘지식iN’등에
들어가면 보다 풍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koreatimes.co.kr등의
영자신문에 들어가서 검색어를 입력하여 영어로 된 표현과 문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Ⅱ. 말하는 방법

영작문을 아무리 잘 준비했더라도 이것을 적절한 말로 나타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유념할 사항을 생각해보자.

1. 일단 면접관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또박또박 말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혹 무안해 보인다고 시선을 딴대로 돌리면 안 된다.
그러다 보면 오히려 기본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고 준비한 만큼의
실력발휘를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설령 면접관을 압도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주눅이 들어 할말을 못하고 끝낸다면 이만큼 후회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면접은 상대적인 것이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2. 자연스런 의사전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설조의 분위기로
말할 것이 아니라(이 경우 표준답안을 단순 암기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로 말하되 각 문장에서 Key word가
될 수 있는 부분이나 표현에 보다 강한 억양을 줌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핵심요지가 무엇인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3. 특정한 단어의 발음에 자신이 없을 경우는 daum이나 naver등에서
영어사전에 들어가 해당되는 단어를 입력하여 발음듣기를 통해 연습하면
상당한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너무 완벽한 발음이 되지 않더라도 면접관은
이를 당연시 여길 것이므로 이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자신 있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여 말하는 것이 더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첩경이다.

4.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명심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2차 면접을 대비하는 여러분들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자세라고 본다.
자신에게 알맞은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여러분들의
참모습이라고 권고하고 싶다.

면접 보는 날, 옷차림은 이렇게~

옷차림도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수험생들이 1차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옷차림이다.

자신감 있는 태도를 평가하기에 앞서 면접관이 처음 대면하게 되는 것이
수험생들의 표정과 옷차림인 만큼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해서는 깔끔한 복장이 필수적이다.

규정된 옷차림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면접에는 정장차림이 기본이다.
깔끔하고 편안해 보이면서 신뢰감을 주는 복장을 기본으로 하면서 업무의
성격이나 계절 등의 요인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정장을 잘 입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너무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 좋다.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무난한 스타일이 적절하다.

여성의 경우 단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투피스가 적절하며
색상은 진남색이나 회색 톤의 차분하고 심플한 것이 좋다. 여기에
밝은색 계열의 이너웨어를 받쳐 입거나 칼라에 브로치를 마무리
해주는 것은 자연스럽게 시선이 얼굴에 머물 수 있게 해준다.
화장은 진하지 않으면서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도록 하고,
악세서리는 작으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감청색이나 회색의 상하 한 벌로 된 양복에 흰색이나
푸른색 계열의 와이셔츠를 입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넥타이는 양복의
색상과 맞추어 고르되 너무 튀지 않는 무늬가 좋다. 구두는 검정색이
무난하며 양말은 양복과 같은 색상 계열의 진한 색으로 신는다.
머리는 약간 짧은 듯한 단정한 스타일에 무스나 헤어로션으로 정리하고
이마는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드러내는 것이 좋다.

[공무원 저널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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