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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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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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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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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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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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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7 오전 10:5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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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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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9" height="9"> | 소방관 3부자 `火魔(화마)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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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3부자 `火魔 꼼짝마`.. 인천 서부소방서 서정설.춘석.원석씨
아버지와 두아들이 화마(火魔)와 싸움을 벌이는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 길을 끈 다.
인천 서부소방서 진압대장 서정설씨(55)와 그의 세 아들 중 장남 춘석씨(34.북 부소방 서 갈산소방파출소),차남 원석씨(31.남부소방서 구조대)가 모두 소방관이다.
막내 현석씨(29)도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4부자 소방관 가족이 탄생할 날도 멀지 않았다.
서 대장은 올해로 소방관 경력 29년째의 베테랑.
중장비 기사로 일하다 사회를 위해 좀더 보람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을 품고 소 방관 이 됐다.
위험한 직업을 "가업"으로 대물림하게 된 데는 대의를 중시하는 서 대장의 역할 이 컸 다.
"소방관 일이 위험하긴 하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지요. 아들들이 남을 위해 봉 사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선배 소방관으로서 아들들에게 강조하는 현장 수칙은 다른 소방관들이 주문하는 것 보 다 매섭다.
"화재현장에선 주저하지 말고 진입하는 것이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 다고 강조합니다.물론 "체력은 소방"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으며 체력 관 리를 늘 당부 하지요."
그러나 서 대장은 대형 화재 발생시 현장에서 아들들과 조우할 때면 행여 부상 이나 입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24시간 맞교대 근무를 마치고 파김치가 돼 집에 돌아오는 두 아들의 모습도 안 쓰럽기 만 하다.
서 대장은 그럴때마다 연기와 먼지에 상한 기관지에 좋다는 삼겹살과 소주 몇잔 을 저 녁식탁에 올려 놓도록 하고 아들들의 고충을 들어 주는 자상한 아버지로 변한다.
동생보다 2년 늦은 지난해 5월 소방관이 된 장남 춘석씨는 "소방차 사이렌 소리 만 들 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어머니가 걱정이긴 하지만 한번도 소방관 생활을 후회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차남 원석씨도 "개인적으로는 남을 돕기가 어렵지만 조직을 통해서라도 남을 도 울 수 있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장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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