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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필기합격 후기
작성자
정*영 응시 시험: 지방직
[Q.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합격수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공시생 정주영입니다.
저는 국어는 배영표 교수님, 영어는 성정혜 교수님, 한국사는 신형철 교수님, 행정법은 양승우 교수님, 사회복지학개론은 손용근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교수님들을 직접 고른 것이 아니고 에듀윌에서 상담해 주시는 분께 추천받아서 들었습니다.
일단 기본이론 강의를 꼼꼼히 노트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제가 인강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하루에 8강의를 듣지 못하게 되어서 현강커리를 못 따라가고 진도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따라가며 들었습니다. 그 후에 심화 이론을 공부했고요 기출강의를 들을 때쯤 되니까 시험이 가까웠습니다. 수강 초반에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면서 들어서 그런지 진도가 엄청 늦어졌었어요 그때 기억이 희미해진 기본이론 교재들을 다시 혼자서 회독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쓸 수 있는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는데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자주 피로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식사 후에 근처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한 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지 않고 8시 정도부터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것보다 일찍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에 건강히 공부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게 슬럼프가 왔을 때는 공부가 안돼서 잠깐이나마 잠에 들었습니다. 꼭 자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공부가 안 되고 몸이 피곤하다 보니까 수면을 취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지방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녀서 서울에서 공무원시험 공부를 하니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밖에 나갈 일이 없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제 후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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