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믿고 성실히 해내면 반드시 합격은 이뤄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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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응시 시험: 지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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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합격수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사실, 저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바로 취직을 하지 않고 2년 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번번이 시험에서 떨어져, 3년차가 되었을 때는 아예 시험을 포기하고 사회복지기관에 입사하여 3년간 일을 하였습니다. 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공무원시험을 생각하지도 않다가, 문득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떤 직장에서 일을 할 것인지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다시 공부를 하려니, 과거에 준비했던 기본기가 생각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계속 반복했던 것은 기억이 나서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우선 기본책을 구매하고 기본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5과목 모두 다 골고루 잘해야 하는데, 어느 한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암기될 부분만 외워도 그 과목에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국어나 영어 같은 과목은 매일 해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먼저 영어부터 잡기 위해 아예 중학교 문법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중학교 필수단어부터 하여 기본 단어는 매일 숙지를 하였습니다. 암기과목인 한국사, 행정법, 사회복지학개론은 하루에 6시간 이상씩, 8-4-2-1법을 적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는 흐름이 중요하여, 정치>사회>경제>문화 파트 순으로 하였고, 문화파트는 빈도수가 적어 비중을 조금 두되, 시험 날이 가까울 수록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행정법 역시 제가 처음으로 접해보는 거라서, 단원별문제집을 계속 봤으며,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사회복지학개론도 역시 기출문제 위주로 보면서 하였고(실은, 사회복지학개론은 전공과목이기도 하고, 아는 부분이 많아 강의는 듣지 않고 기본서만 정독하였습니다.) 2010년도부터 2022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수없이 보고 풀었습니다. 이번 지방직의 경우는 새로운 범위의 문제가 출제되긴 하였는데 너무 지엽적이라 빈도 기출문제만 풀어도 무방할 거라 생각됩니다. 필기합격이 발표되기 전까지, 떨어질 거라 생각을 하고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운이 좋게 합격이 되어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너무나 많이 떨어져서 이런 기쁨을 누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붙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을 뿐더러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시험에 떨어진 분들, 정말 앞이 안보이고 매일이 막막하여 1년을 달리는 그 과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거란 걸 잘 압니다. 하지만, 정말 기회는 옵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리세요. 저도 믿기지 않지만, 노력은 정말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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