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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9급, 추가합격제 ‘절반의 성공’
번호 2331 등록일 2005-10-05 오전 11:22:54
내용
2,254명 최종합격, 미달인원은 96명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2005년도 국가직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가 지난 30일 발표됨으로써, 9개월여 간의 시험일정이 마무리됐다.

중앙인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는
28개 직렬의 2,25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인 2,350명보다 96명
미달된 인원임과 동시에, 필기합격자와 추가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면접대상자 2,700여명(추정) 중 약 450명이 탈락한 인원이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면접대상자 중 면접포기자가
상당수 있었으며,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 중에서도 일정한 탈락자가
나옴으로써, 최종합격인원이 선발예정보다 미달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발예정인원에 못 미치기는 하지만, 올해 미달인원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라면서 “수험생들에게는 그 만큼 많은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는 정보통신직의 대거 이탈로 선발예정보다 323명
적은인원이 최종합격 한 바 있었는데, 이번시험에서는 추가합격제의 시행 등
중앙인사위원회가 적극 대처한 결과 미달인원이 큰 폭으로 줄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추가합격제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은 정통부행정직의 경우 미달인원이 크게
줄은 반면, 이번시험에서 추가합격의 혜택이 없었던 일반행정직은 여전히
면접포기자의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이에 추가합격제의 적용범위를
완화시켜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추가합격제가 시행초기라 아직
불안정한 상태.”라면서 “올해 나타난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미달된 인원에 대해서는 다시 면접을 거쳐 모집인원을 채우는 방법 등의
다양한 방법을 검토, 점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시험의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인원은 일반행정(전국) 161명,
일반행정지역(서울인천경기) 62명, 정통부행정(서울인천경기) 188명,
정통부(대전충남충북) 135명, 세무 479명, 교정(남) 210명, 검찰사무직 200명,
출입국관리직 148명 등이다.

이들 최종합격자들은 11일에서 18일까지 각 지역별 일정 및 장소에 맞춰
신규임용등록을 해야 한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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