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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부산은 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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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오후 4:3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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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고시담당 노동철
10년만의 7급 공채, 서울에 이어 전국 지자체에서는 두 번째로 영어면접 도입 계획 중, 다른 지역보다 더 열화같은 수험생들.
부산수험가의 대강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몇 가지이다. 본지에서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면서 수험가에서는 매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고시관계자와의 대담을 통해 전반적인 부산의 분위기를 짚어 보았다.
1. 지방직의 면접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부산에서는 면접강화의 일환으로 외국어 시험의 점수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시행방법과 외국어 점수 반영 외의 면접강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 면접시험의 강화는 지방직 뿐만 아니라 국가직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이다(최근의 중앙인사위원회 시행 국가직 7, 9급 참조). 부산시에서는 면접방법의 다양화 및 강화 방안의 하나로 9급의 경우 면접시험 시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당자, 의무규정은 아님) 토록하고 있으나 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하지는 않는다.
7급공채의 경우 면접시험에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하는 대신 “영어면접 ”을 병행할 계획이다.
2. 부산에서는 올해 추가합격제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추가합격제의 실시가 지자체의 인력수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가?
⇒ 추가합격자 결정은 관련법령(지방공무원임용령 제50조)의 규정에 의한 것으로, 시험시행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합격자 결정을 예방할 수 있어 인력수급과 예산낭비요인을 없애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국가직 및 타 시도에서도 시행)
3. 부산의 경우 최근 10년간 7급 공채를 실시하지 않다가 올해 7급 행정직 공채를 실시했다. 그 동안 7급 공채가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신규채용을 계속 유지할 계획인가?
⇒ 올해의 7급공채 시행은 지방자치단체의 5급 승진 방법을 시험에서 심사승진으로 변경할 경우 7급 공채 시행을 요구하는 행정자치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특별한 변수가 없고, 선발요인(자치구ㆍ군의 결원)이 있는 경우 매년 7급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7급 공채가 실시되지 않았던 이유는 최근 9급 공채의 경우 합격자의 97~98%가량이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보인 것에서 기인한다. 원래 7급 공채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7급 공채와 9급공채 응시자의 자질에 큰 차이가 없어 7급 공채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또한 내부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신규채용 대신 승진위주의 인사정책을 실시했던 것도 그동안 7급 공채가 없었던 이유 중의 하나이다.
4. 부산의 경우 올해와 작년 모두 경남과 9급 행정직의 시험일자가 중복됐다. 앞으로도 시험일자를 다른 지자체와 중복되도록 정할 예정인가?
⇒ 부산시의 경우 시험시행일자를 중앙인사위에서 시행하는 국가직 시험일정을 참고하여 시 자체적으로 결정할 뿐, 다른 시도와 협의하여 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인근 시도에서 여러 사정을 감안해 시험 일자를 부산시와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5.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신규채용 규모를 보였다. 부산시의 향후 신규채용 규모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 채용규모는 시 전체 공무원의 결원현황에 따른 것으로 이는 매년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금년도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 연말 기준이며, 금년도는 아직 결원규모를 파악하지 않아(매년 연말에 파악) 현재 결원현황을 알 수 없다.
6. 부산지역의 수험생들의 열기는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느끼는 부산 수험생들의 열기는 어느 정도인지?
⇒ 부산의 경우 수도권에 비하여 취업을 준비준인 젊은층의 취업 여건이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타 시ㆍ도보다 취업대기층(대졸자 등)의 수효는 많은 실정으로,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좁을 수밖에 없어 수험생들의 부담도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하나하나에 대한 수험생들의 열의도 다른 지자체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7. 장애인 응시자들에 대한 배려가 점점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부산에서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히 배려하는 부분이 있다면?
⇒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배려는 먼저, 법령에 의거 장애인직렬을 구분 모집하는 직렬에 대하여는 장애인 응시자를 별도로 선발하고 있으며, 시험장 배치의 경우 가능한 접근이 용이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또한 시험실도 1층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시험당일 1층 현관에 시험관리관을 배치하여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시험실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8. 합격한 수험생들에게는 발령시기가 민감한 사안으로 작용한다. 발령은 어떠한 형식으로 이뤄지는지, 그리고 평균적인 발령까지의 대기기간은 어느정도인가?
⇒ 부산시의 경우 최종합격자의 경우 먼저 신규임용교육을 거친 후 시험성적을 고려하여 시험성적 순으로 임용이 이뤄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발령대기 기간은 자치구ㆍ군의 결원발생과 관련된 부분으로 일정하지 않으나 금년도의 경우 신규채용 인원의 95% 가량이 합격자 서류제출 이후 1년 이내로 발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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