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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경남 '일부러 겹치게 하지는 않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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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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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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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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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오후 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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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필기시험을 같은 날짜에 시행해 많은 수험생들로부터 원망의 소리를 들어야 했던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수험일정에 수험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의 경우 세 지역이 모두 6월 5일에 필기시험을 시행,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기회를 갖지 못하는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던 바 있다. 게다가 세 지역 중 한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에 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필기합격을 했더라도 면접에서 감점처리가 될 것이다.”라는 루머까지 떠돌아 가뜩이나 어수선한 해당 지역 수험가를 더욱 뒤숭숭하게 만들었던 전례도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올해도 세 지역의 시험이 같은 날 시행되지는 않을까?”하고 벌써부터 불안해하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부산ㆍ울산ㆍ경남의 고시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시험에 대한 계획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의 동일 날짜 시행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울산고시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필기일자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시험날짜를 동일하게 정하는 등의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수험생들의 이탈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경남의 한 관계자는 “아직 수요조사도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타 시ㆍ도와 시험날짜를 동일하게 조정한다는 것을 논의하기는 이르다.”라고 밝혔다.
부산의 고시 관계자 역시 “시험날짜를 동일하게 하는 것에 대해 시ㆍ도간 협의가 이뤄지거나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세 지역이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수험생들의 이탈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제한 뒤 “어느 지역이든 공고를 먼저 발표하면 다른 지역들도 그와 동일한 날짜에 필기시험 일자를 정하는 것까지 제지할 수는 없다.”라고 밝혀 최악의 경우 작년과 동일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세 지역의 시험일정이 어떤 형식으로 잡히느냐에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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