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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직, 변경된 시험제도 적용
번호 508 등록일 2005-03-09 오전 12:30:22
내용


국어·영어·국사 필수/ 행정학, 소방학개론 중 택일



서울시, 대구시 등 소방직 공무원 시험 공고가 난 가운데 7일 경남도는 일반소방분야 지방소방사(남) 16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14명, 대구시 37명, 경남도 166명 등 결코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는 소방직 공무원 시험은 금년부터 기존의 운전분야가 소방분야에 통합, 시험과목 또한 국어, 국사, 영어 등 3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소방학개론, 행정학 중 택일해 시험을 보게 된다.



또한 소방분야 응시자는 제1종 보통운전면허증 이상의 소지자에 한하며 이에 따라 가산점도 변경, 기존에 제1종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자에게 3점의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금년부터는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와 같은 소방분야 시험과목의 변경은 기존의 일반 행정직 수험생들에게 시험과목의 동일화로 호기를 제공하고 있으나 여성수험생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소방직 공무원의 경우 특수한 업무여건으로 인해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이 많아 점차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은 “소방직과 같은 특수 분야에서 여성인력의 수급이 많지 않다”며 이는 “여성 차별적인 현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요즘 대다수 여성 인력이 공직사회로 활발히 진출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조적인 현상임에 틀림없지만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인 구조가 다른 만큼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능력의 한계를 인식해 보는 자세가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시험제도 변경으로 인한 소방직 공무원 출원자 및 응시율, 합격선 등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수험생보다 남성 수험생에게 호기로 작용되는 것 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한국고시 3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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