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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광주 소방직 공채 필기시험 결과
지난 11일 대구시와 광주시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진 결과, 선택한 과목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행정학 개론이 일반 행정직을 방불케 할 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고 광주시는 소방학개론이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대구 소방직 행정학은 비교적 지문이 길었고 정부출자기관의 민영화 선정방안, 포획문제 등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됐으며 광주시 소방학개론은 소방법규 문제가 많이 출제돼 법규관련 수험준비가 미흡했던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 두 곳 모두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은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금년부터 소방직 공무원 시험에 행정학과 소방학을 택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반 행정직 수험생들이 대거 소방직 시험에 응시하면서 소방학과 행정학 난이도 형평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소방직 전체 응시율은 대구시가 74.8%(공채 남 77.9%·여 77%, 특채 소방 92.6%, 구조 85.2%), 광주시 73%(공채 71.1%, 특채 77.2%)를 기록했다. 필기합격자는 대구시와 광주시 모두 이달 16일 발표한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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