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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직 "한국사가 당락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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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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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

지난 20일 대구지방직 필기시험이 대구지역 1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 날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은 “문제유형이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되어 마치 수능을 치는 듯한 기분이었다.”며 “국어와 한국사가
특히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을 정리해보면 ▲국어-암기위주의 지식국어가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았고, 지문형 문제도 상당수 출제되었다. 국가직 유형의 문제로 지난해보다는 약간 어려웠다는 평가다.

▲영어-문법보다는 독해위주의 문제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지만 평이하게 출제
되었다. 단어와 숙어도 평이한 수준

▲한국사-단답형의 답을 고르는 암기식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다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
던 과목으로 평가.

정답을 고르는데 혼란이 생기는 문제가 많아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당락을 좌우할 과목으로 지목

▲행정학-간혹 사고력을 요하는 가치판단형 문제가 몇 개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평이한 출제였다.

▲행정법-영어와 함께 이번 시험에서 가장 평이했던 과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난한 수준의 문제로 답을 고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다른 과목에 비해서 쉬웠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영어와 행정법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평가한 반면 한국사와 국어는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합격선에 대해서도 2~3점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아 이번 대구지방직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간의 난이도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공무원 저널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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